화물 트럭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동승자 1명 숨져

정혜경 기자 2020. 6.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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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저녁 7시 반쯤 강원 양양군 속초방향으로 가는 동해고속도로에서, 23살 A씨가 몰던 1톤 화물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동승한 A씨의 아버지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운전자인 A씨도 얼굴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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