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하늘 아래 아크로..'그사세' 빅데이터로 또 한번 진화

손동우 2020. 6. 1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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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 고급주거단지 자리매김
특화설계로 지역랜드마크 우뚝
리뉴얼 준비·연구개발에만 2년
소득수준 0.1%수준 1만명 분석
디자인·조경·스마트홈 등 일신
성수동 서울포레스트부터 적용

◆ 생생 재테크 / 하이엔드 아파트 ◆

12월 입주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차별화된 럭셔리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를 1999년 선보였다. 국내 건설업체의 럭셔리 브랜드로는 역사가 꽤 오래된 셈이다. 아크로는 이후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입지 기준 등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 시세를 갈아치운 서울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변에 최고급 주거벨트를 구축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대림산업은 작년 11월 아크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리뉴얼 작업을 위해 준비한 기간만 약 2년이다.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 상품과 브랜드의 독보적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했다. 전 세계 최고급 주거환경 트렌드를 분석했고 아크로 실거주자 1200명과 서울시 상위 시세 지역의 25~44세 주민 약 1만6000명, 만 20세 이상 최상위 소득기준 0.1%에 속하는 1만2000명에 대한 빅데이터 조사를 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통합 분석했다. 대림산업은 이를 토대로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에 대한 정의부터 입지, 기술,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 모든 요소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아크로갤러리 컬렉터의 집 웰컴룸. [사진 제공 = 대림산업]
새로운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The Only One)인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경험 콘텐츠가 결합한 주거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아크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이다. 이를 통해 '아크로다움'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아크로는 12월 입주 예정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 처음 적용된다.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경험 접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크로의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 로고 디자인은 독보적인 브랜드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워드마크 타입을 사용했다.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BI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로고에서 e편한세상과 공통으로 사용했던 오렌지 구름 심벌을 떼어냈다는 사실이다.

리빙룸.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또 브랜드에 독자적인 스토리를 불어넣기 위해 블랙, 화이트, 그레이의 브랜드 대표 컬러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표 컬러는 품격과 존재감, 잠재력과 진화 가능성을 상징한다. 메인 컬러는 본질에 가까운 색 '아크로 Black'과 모든 가능성을 발산하는 무한의 색 '아크로 White'로 절대적인 상징을 뜻하며, 이를 연결하는 '아크로 Gray'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를 한강변 아파트에 집중 배치해 이 지역에 최고급 주거벨트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실제로 아크로 브랜드 아파트들은 최고분양가, 최고상승가, 최고매매가 등 시세와 관련된 모든 타이틀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84㎡ 실거래가는 34억원으로 국내 최초로 평당 1억원을 돌파했다.

베드룸.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반포동에 '아크로 리버파크'가 있다면 잠원동에는 '아크로 리버뷰'가 있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 가격이 무려 82% 이상 급등하면서 새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전용 84㎡가 28억2000만원에 거래된 후 12월엔 무려 3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무순위 청약 3가구 모집에 2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역시 대표적인 한강 조망프리미엄 수혜자로 손꼽힌다.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을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단지는 49층 초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우수한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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