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등경제, 경제민주주의의 코로나 버전"

전병남 기자 2020. 6.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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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0일)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식에서 언급한 '평등한 경제'에 대해 "경제 민주주의의 코로나 버전"이라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불평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경제 민주주의 정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녹아있는 개념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제적 불평등 해소는 문 대통령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기존의 정책 기조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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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0일)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식에서 언급한 '평등한 경제'에 대해 "경제 민주주의의 코로나 버전"이라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불평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경제 민주주의 정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녹아있는 개념이라는 겁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조인 포용적 성장과 공정경제의 연장선에 있는 말"이라며 "문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도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을 반드시 깨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제적 불평등 해소는 문 대통령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기존의 정책 기조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판 뉴딜 정책, 고용보험 확대 등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포용성장 정책이 평등경제를 구현할 방법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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