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근로자 "경제적 손해지만 그래도 재택근무 희망"

김범주 기자 2020. 6.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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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재택근무를 경험한 사람들이 전보다 지출이 늘었지만 그래도 재택근무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용카드 서비스 비교 회사인 크레딧카즈닷컴이 지난 달에 재택근무 경험자 822명 등 성인 2천 7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런 대답이 나왔습니다.

응답자들은 재택근무를 할 때 직장에 출근할 때보다 평균 108달러 우리돈으로 12만 9천원 정도 돈을 더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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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재택근무를 경험한 사람들이 전보다 지출이 늘었지만 그래도 재택근무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용카드 서비스 비교 회사인 크레딧카즈닷컴이 지난 달에 재택근무 경험자 822명 등 성인 2천 7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런 대답이 나왔습니다.

응답자들은 재택근무를 할 때 직장에 출근할 때보다 평균 108달러 우리돈으로 12만 9천원 정도 돈을 더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식료품과 공공요금이 각각 182달러와 121달러 늘었습니다.

반대로 양윱기는 34달러 줄고 교통비 33달러, 외식비 27달러 줄었습니다.

18살 미만 아이를 둔 직장인은 평균 173달러 지출이 늘어서 자녀가 없는 직장인이 103달러를 쓴 것과 비교할 때 지출이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원하는 응답률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 5일 내내 재택근무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35%였고 전체의 82%는 적어도 일주일에 이틀은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재택근무를 전혀 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4%였습니다.

크레딧카드닷컴은 재택근무로 지출이 늘었지만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에 따른 대가로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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