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대 과열 우려에 "그렇게 안 봐"..마이웨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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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11일) 새 당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언론인 출신 여야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후 기자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고는 "많은 의원이 국가와 국민과 당을 위한 충정 어린 고민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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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11일) 새 당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언론인 출신 여야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후 기자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고는 "많은 의원이 국가와 국민과 당을 위한 충정 어린 고민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대권 주자인 자신이 당권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는 당내 일부 우려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신에 대한 당내 견제가 거세지는 것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총선 이후 (지지율이) 10% 이상 많이 올랐다가 조정되고 있다"고 말을 돌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 현안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이 의원은 "아무 데나 들이밀고 그런 것 하지 말자"며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친정인 언론을 위해, 언론인들이 더 많은 존경을 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언론계에 있을 때의 균형감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언론은 견제와 비판을 하고, 우리들에게 고언도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기자로서 상도동과 동교동을 뛰어다니던 기억이 난다"며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선진 국회를 만드는 데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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