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 산케이 "한국 정권의 북한 아첨이 문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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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성향의 일본 언론인 산케이 신문이 최근 남북 갈등 상황에 대해서 한국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오늘(11일) 문 정권은 북에 아첨하지 말라는 사설 형태의 칼럼을 통해서 한국 정부가 북한에 아첨하는 것이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의 압력에 굽힌 정권의 저자세에 비판이 높아질 것 같다고 적었고 교도통신도 한국 보수층의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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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성향의 일본 언론인 산케이 신문이 최근 남북 갈등 상황에 대해서 한국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오늘(11일) 문 정권은 북에 아첨하지 말라는 사설 형태의 칼럼을 통해서 한국 정부가 북한에 아첨하는 것이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중단해야 할 적대행위에 전단 배포를 포함한 것과 통일부가 관련된 탈북단체를 고발하고 설립 취소 절차에 나선 것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산케이는 한국 정권이 북한 독재정권에 저자세라면서 북한 주민에게 진실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민간단체를 탄압하는 것은 본말전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신을 차단한 것은 북한이 양보를 끌어내고 싶을 때 하는 상투적인 수단이라면서 한국 정권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흔들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일본 언론들도 통일부가 대북단체를 고발한 건에 비슷한 논조의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의 압력에 굽힌 정권의 저자세에 비판이 높아질 것 같다고 적었고 교도통신도 한국 보수층의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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