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았다' 박승규-박해민, 삼성 승리 지켜낸 '슈퍼세이브'[스한 스틸컷]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0. 6. 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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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야가 엄청난 호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삼성라이온즈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우익수 박승규와 중견수 박해민의 슈퍼 세이브가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박승규-박해민 두 외야수의 호수비 덕에 리드를 지켜낸 삼성은 9회 1점을 추가하며 다시 3점차를 만들었고, 우규민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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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승규-박해민.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대구=윤승재 기자] 삼성 외야가 엄청난 호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삼성라이온즈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백정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박승규의 홈런과 이성규의 적시타, 그리고 오승환의 홀드가 이어지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무엇보다 수비가 빛난 날이었다. 우익수 박승규와 중견수 박해민의 슈퍼 세이브가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박승규가 먼저 몸을 날렸다. 1회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박승규는 2회 다이빙 캐치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박승규는 2회 2사 1루 상황에서 나온 김혜성의 애매한 타구를 끝까지 달려와 몸을 날려 잡아냈다. 공이 빠졌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박승규가 다이빙 캐치 호수비로 위기 상황을 종식시켰다.

중견수 박해민도 날았다. 8회초 3-0 리드를 잡은 있던 삼성은 ‘끝판왕’ 오승환을 올렸으나 2사 후 3루타와 볼넷,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추가실점했다. 이어진 2사 2,3루 위기, 키움 김하성이 때린 타구가 좌중간으로 날아갔고 그대로 추가 적시타로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어느새 박해민이 달려와 몸을 날렸고, 완벽한 다이빙캐치로 타구를 잡아내면서 상황을 종료시켰다. 키움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명백한 아웃이었다. 이 덕분에 삼성은 3-1 리드로 8회를 마칠 수 있었고, 오승환의 15년 만의 홀드도 함께 기록될 수 있었다.

박승규-박해민 두 외야수의 호수비 덕에 리드를 지켜낸 삼성은 9회 1점을 추가하며 다시 3점차를 만들었고, 우규민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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