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 故 박종철 열사를 기억하겠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특수한 사회적 상황들은 계속적으로 대학생들에게 많은 것들을 요구해 왔다.
때론 뜨거운 피까지도, 꼭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사람, 특히 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진지하게 이 땅의 현실과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한다.
1986년 고 박종철 열사가 감옥에서 가족에게 쓴 편지 내용이다.
박 열사의 의로운 죽음이 6월 항쟁의 불씨가 되어 민주화운동을 촉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특수한 사회적 상황들은 계속적으로 대학생들에게 많은 것들을 요구해 왔다. 때론 뜨거운 피까지도, 꼭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사람, 특히 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진지하게 이 땅의 현실과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한다.”
1986년 고 박종철 열사가 감옥에서 가족에게 쓴 편지 내용이다.

박 열사의 의로운 죽음이 6월 항쟁의 불씨가 되어 민주화운동을 촉발했다. 이 벤치는 서울대 동문들의 모금과 관악구의 지원으로 서울대 미술대학이 제작했다.


벤치 옆 시민이 적은 추모 글귀 중 하나가 유독 눈에 띈다 “청년들이 기억하겠습니다.”
글·사진: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