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화로운 나라' 세계 48위..작년보다 9계단 상승

김지성 기자 2020. 6.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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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9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호주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평화 지수(GPI) 2020'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829점을 받아 전체 163개국 가운데 48위에 올랐습니다.

GPI는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사회 안전·안보', '군사화' 등 평화와 관련한 3개 부문에서 23개 지표를 점수화한 것으로, 총점이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163개국 중 81개국이 작년보다 평화로워졌고, 80개국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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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색에 가까울수록 평화롭고 붉은색에 가까울수록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세계평화지도

한국이 전 세계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48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보다 9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호주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평화 지수(GPI) 2020'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829점을 받아 전체 163개국 가운데 48위에 올랐습니다.

GPI는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사회 안전·안보', '군사화' 등 평화와 관련한 3개 부문에서 23개 지표를 점수화한 것으로, 총점이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163개국 중 81개국이 작년보다 평화로워졌고, 80개국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2.962점으로 151위를 차지해 작년보다 1계단 하락했습니다.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는 아이슬란드로, 1.078점을 받았습니다.

이어 뉴질랜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덴마크 순이었습니다.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로는 아프가니스탄이 꼽혔습니다.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예멘도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경제평화연구소(IEP)의 2020년 세계 평화지수 보고서,연합뉴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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