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데가 없다' 중국 생산자물가 부진 심화..5월 3.7%↓

김범주 기자 2020. 6.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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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보다 많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5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7%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격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제조업의 활력을 보여주는 경기 선행지표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중국의 월간 생산자 물가는 올들어서 다섯 달 연속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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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보다 많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5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7%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전달 -3.1%나 시장 전망치 -3.3%보다 부진한 결과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격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제조업의 활력을 보여주는 경기 선행지표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중국의 월간 생산자 물가는 올들어서 다섯 달 연속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국 안팎에서 수요가 떨어지면서 제품을 만들어도 팔 데가 없어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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