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공업계 올해 적자 100조 원 넘을 듯"

김범주 기자 2020. 6.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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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업계가 코로나 사태로 올해 840억 달러 우리돈 약 백조원 규모로 적자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항공 여객 수가 코로나 사태로 작년보다 55%가 줄어들고 도시와 도시를 잇는 여객기 항로도 작년보다 5분의 1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서 내년에도 항공업계가 모두 160억 달러 우리돈 약 19조원을 적자를 볼 것이라면서 빨라야 2022년에야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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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업계가 코로나 사태로 올해 840억 달러 우리돈 약 백조원 규모로 적자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올해 항공 여객 수가 코로나 사태로 작년보다 55%가 줄어들고 도시와 도시를 잇는 여객기 항로도 작년보다 5분의 1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서 내년에도 항공업계가 모두 160억 달러 우리돈 약 19조원을 적자를 볼 것이라면서 빨라야 2022년에야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결과적으로 전세계에서 항공 여행 분야 일자리가 3천 2백만개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항공기 제조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보잉의 경우에 올해 6백건 넘는 여객기 주문이 취소됐고 지난 달에 인도한 항공기는 4대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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