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 긴장 속 '판문점 견학 재개' 재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판문점 견학 재개 방침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 견학 재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재개시점을 다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대변인은 원래 추진하던 견학 재개 계획에서 변경이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 "계획 변경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판문점 견학 재개 방침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 견학 재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재개시점을 다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대변인은 원래 추진하던 견학 재개 계획에서 변경이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 "계획 변경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강경입장에 대해 정부가 저자세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여 대변인은 "저자세니 고자세니 하는 감정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전략적 자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낮 12시 남북연락사무소의 북측 사무실로 전화 통화 시도를 한 뒤 추가적인 통화를 시도하지 않았다면서, "남북 통신선 재개에 대한 남북 합의가 있을 때까지 매일 통화를 시도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은정♥' 소지섭, 결혼 후 근황.."세상 무해한 조합"
- [영상] 길거리 취객, 모델 정담이 쫓아다니며..무차별 폭행
- "가족이 될 기회 주겠다" 손 지진 계부..구조자가 전한 전모
- "평양 사례 빼달라" 기사 바꿔먹기..'국방부의 민낯'
- 탁 트인 내 공간 더..코로나 시대 '좋은 집'의 기준
- 이강인, 인종차별 반대 '무릎 꿇기'..스페인서 전한 사진
- '특급 슈터'로 NBA 꿈꾸는 이현중..'0.4초'의 비밀
- [뉴스딱] "이렇게 해보세요"..비말 마스크 구매 성공담
- 코로나 생계자금 타간 공무원들..25억 원 '부정수급'
- '이재용 수사심의위' 열릴까?..판사는 "재판서 다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