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 원묵고 3학년생, 코로나19 '음성' 최종 판정

권태훈 기자 2020. 6. 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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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재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원묵고 재학생 확진자 A양의 코로나19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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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재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원묵고 재학생 확진자 A양의 코로나19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양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검사에서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감염 시 생성되는 면역 항체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양의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제됩니다.

A양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접촉자 769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등교를 중단했던 인근 학교는 이날부터, A양의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원묵고 학생들은 11일부터 정상 등교하게 됩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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