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누르기 사망' 조지 플로이드, 고향 휴스턴서 영면
안상우 기자 2020. 6. 10. 06:39
보름 전 미국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이 고향인 미국 휴스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휴스턴의 한 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유족과 친구, 경찰에 의해 살해된 다른 흑인의 가족 등 500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했습니다.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장례식에서 참석자들은 인종차별 종식과 전 세계의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46살 플로이드의 유해는 장례식이 끝난 뒤 휴스턴 외곽의 메모리얼 가든 묘지의 어머니 옆에 안장됩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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