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직원 폭행' 혐의 이명희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원종진 기자 2020. 6. 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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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고 조양호 회장 부인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4월 이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추가 폭행 혐의가 추가돼 이 씨의 구형량을 늘렸습니다.

이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14일에 열립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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