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북연락선 차단'에 "남북, 대화로 해결하길"

김경희 기자 2020. 6.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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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 연락 채널을 차단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남북관계는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은 일관되게 남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호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관영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도 오늘(9일) 아침부터 북한의 남북 연락 채널 차단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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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끊은 가운데 중국이 남북관계는 한반도 정세에 중요한 요소라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 연락 채널을 차단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남북관계는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은 일관되게 남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호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남북 양측이 대화를 통해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영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도 오늘(9일) 아침부터 북한의 남북 연락 채널 차단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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