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벌써 덥다" 도심 무더위 식힐 살수차·클린로드 등판
신정은 기자 2020. 6. 9. 17:21
9일 서울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도심 한복판에 시원한 물을 내뿜는 살수차와 클린로드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시는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폭염 대비 도로 물청소 및 클린로드 시연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야간에만 가동하던 클린로드를 주간에도 가동해 뜨거워진 도로 온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클린로드는 지하 광화문역의 지하수를 활용해 차도 중앙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입니다. 도로 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지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도로 청소를 위해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야간에 한 번 가동했지만, 다음 달 22일부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5분씩 하루 3번 가동될 예정입니다
보기만 해도 무더위를 떨쳐내는 듯한 도로 위 클린로드,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구성 : 신정은, 촬영 : 오영춘, 편집 : 김희선)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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