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난민 신청 알선'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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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고국 동포들을 불법 입국시키고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한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A씨는 이런 방법으로 입국한 이들에게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근거로 난민신청을 하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 입국해 국내 모 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A씨는 불법 입국과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1인당 약 1천 120만 원 상당에 달하는 80만 타카를 받았다고 조사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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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고국 동포들을 불법 입국시키고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한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방글라데시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방글라데시인 12명을 중국 소재 대학에 어학연수생으로 등록한 뒤 관광차 단기 방문하는 것처럼 비자 서류를 꾸며 국내에 불법 입국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런 방법으로 입국한 이들에게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근거로 난민신청을 하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 입국해 국내 모 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A씨는 불법 입국과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1인당 약 1천 120만 원 상당에 달하는 80만 타카를 받았다고 조사대는 전했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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