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무증상 감염자 300명..전염성 없어"

김지성 기자 2020. 6.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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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주민 전수 검사를 한 결과 300명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검사 결과로 우한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우한시는 최근 99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벌여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습니다.

300명 무증상 감염자가 사용한 칫솔과 컵, 마스크, 수건 등 개인용품도 검사했지만,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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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주민 전수 검사를 한 결과 300명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검사 결과로 우한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우한시는 최근 99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벌여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습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이들의 목구멍에서 채취한 검체와 가래침을 분리 배양했지만 살아 있는 바이러스는 배양하지 못했다고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검체 안의 바이러스 함량이 극히 적거나 병을 유발하는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0명 무증상 감염자가 사용한 칫솔과 컵, 마스크, 수건 등 개인용품도 검사했지만,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이들 300명의 밀접 접촉자 1천174명도 핵산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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