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유족, 유엔에 "흑인 사망 사건 전면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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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의 폭력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유족들과 인권단체들이 미국에서 발생한 각종 인종 차별과 경찰 폭력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유엔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인권이사회 긴급회의 소집, 조지 플로이드를 비롯한 미국 경찰의 폭력에 희생된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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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의 폭력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유족들과 인권단체들이 미국에서 발생한 각종 인종 차별과 경찰 폭력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유엔에 촉구했습니다.
플로이드의 아들 퀸시 메이슨 플로이드와 플로이드의 동생 필로니즈 플로이드는 전 세계 인권단체들과 함께 연대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서한에는 미국시민자유연합, 국제인권연맹, 세계고문방지기구 등 66개국 656개 인권단체가 동참했으며, 유엔인권이사회 소속 47개 회원국에 발송됐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인권이사회 긴급회의 소집, 조지 플로이드를 비롯한 미국 경찰의 폭력에 희생된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은 미국 경찰과 백인 자경단이 비무장 흑인을 불법적으로 살해한 일련의 사건 중 하나"라며 "미국 경찰의 흑인 살해와 과도한 무력 사용은 국제인권조약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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