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종차별 반대 운동 지지..시위대, 마스크 써달라"

이성훈 기자 2020. 6. 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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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지지하지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수칙은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8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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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지지하지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수칙은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8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WHO는 평등,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운동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차별을 거부한다"면서도 시위를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 참여자 간 거리를 최소한 1m 이상 두고 손을 깨끗이 하며 기침 예절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 사례가 전날 13만 6천 건 이상 보고됐다면서 이는 하루 기준 가장 많은 건수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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