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둥둥'..5년 내 최다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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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내 가장 많은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최근 한 달간 제주 연안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중국 전체 연안에 자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바람과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는 다행히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다음 달 초까지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괭생이모자반 대신 해파리와 파래가 연안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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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내 가장 많은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최근 한 달간 제주 연안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서부 해안인 하귀∼애월 부근 해상에 갈색 괭생이모자반이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관공선인 영주호가 오늘(8일) 괭생이모자반 유입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괭생이모자반은 파도에 밀려 이리저리 떠다니다가 연안 갯바위에 걸려 그대로 썩고 있습니다.
일부 괭생이모자반은 해상에 떠다니다가 물속에 잠기기도 합니다.
다행히 최근엔 덩어리째 유입되는 괭생이모자반이 보이지 않아서 도는 점차 유입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경 1㎞에 가까운 크기의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는 등 매년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가 지난달 13일부터 7일까지 제주 연안에서 수거한 괭생이모자반의 양은 5천61t입니다.
이는 연도별 괭생이모자반 수거량 2016년 2천441t, 2017년 4천407t, 2018년 2천150t, 지난해 860t에 비해 많게는 4배 이상 늘어난 양입니다.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인 괭생이모자반 덩어리는 선박 스크루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해상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해 최근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또 양식장 그물 등에 달라붙어 시설물 파손과 유실 등 피해로도 이어집니다.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일종인데 동아시아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며, 겨울철이 주 성장 시기입니다.
파도 등에 의해 암반에서 떨어져도 그 가지에 수많은 공기주머니인 기낭이 있어 해류를 따라 서식지로부터 수백㎞까지 이동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중국 전체 연안에 자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바람과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는 다행히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다음 달 초까지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괭생이모자반 대신 해파리와 파래가 연안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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