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도쿄 14명 등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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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자체 집계 결과 오늘(7일) 오후 8시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5천383명을 포함해 1만 7천9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통신업체 NTT도코모가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분석한 결과 어제(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긴자, 신주쿠 등 도쿄 주요 도심의 행인 수가 지난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 사이 주말 평균치의 60~8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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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자체 집계 결과 오늘(7일) 오후 8시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5천383명을 포함해 1만 7천9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929명입니다.
한편, 통신업체 NTT도코모가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분석한 결과 어제(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긴자, 신주쿠 등 도쿄 주요 도심의 행인 수가 지난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 사이 주말 평균치의 60~8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5일 긴급사태를 해제한 지 약 2주 만에 거리 인파가 크게 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담당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은 "최근 1주일간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사람의 30% 이상이 야간 유흥업소 종사자들이라며 이들을 통한 감염이 늘어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사생활 노출 걱정 없이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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