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 책임지고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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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14연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이 경기 후 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 측에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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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14연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했습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대 2로 졌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종전까지 팀 단일 시즌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습니다.
한화는 또한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013년 4월 14일 LG 트윈스전까지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14연패 불명예와 동률을 이루게 됐습니다.
한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측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이 경기 후 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 측에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한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18년 한화(3위)를 무려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며 찬사를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9위로 추락했고, 올 시즌에는 14연패의 충격 속에 결국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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