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30억 원대 투자 사기 사건' 대부업체 대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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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전통시장 등에서 430억 원대 투자금을 모아 달아난 대부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전주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대부업체 직원 등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A 씨가 투자금 300억 원을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대부업체 직원들로부터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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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전통시장 등에서 430억 원대 투자금을 모아 달아난 대부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7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주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대부업체 직원 등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A 씨와 관련된 투자금 사기 사건으로 접수된 고소인은 모두 71명으로, 피해 금액은 4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A 씨가 투자금 300억 원을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대부업체 직원들로부터 접수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 씨를 추적해 온 경찰은 어제(6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의 한 숙박업소를 나오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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