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서 훼손된 시신 일부 또 발견..DNA 대조 방침

김관진 기자 2020. 6.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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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훼손된 시신 일부가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또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10시 15분쯤 경인아라뱃길 귤현대교에서 김포 방향 사이 수로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5분쯤 경인아라뱃길 다남교와 목상교 사이 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 일부가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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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훼손된 시신 일부가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또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10시 15분쯤 경인아라뱃길 귤현대교에서 김포 방향 사이 수로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달 29일 처음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과 5.2㎞ 떨어진 장소입니다.

경찰은 처음 발견된 시신과 신원이 같은지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유전자 정보(DNA)를 의뢰해 감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5분쯤 경인아라뱃길 다남교와 목상교 사이 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 일부가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확인했지만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사전담반을 꾸린 경찰은 소방 잠수 요원, 경찰 탐지견, 방범순찰대 등을 동원해 나머지 시신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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