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곡 '홉 월드', 칠레 아이튠즈 1위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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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홉 월드(Hope World)'가 남미국가 칠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썼다.
7일 아이튠즈에 따르면 '홉 월드'는 지난 5일 칠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홉 월드'는 제이홉이 어린 시절 감명 깊게 읽었던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홉 월드'는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하루 만에 63개국 1위에 올랐고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총 79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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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홉 월드(Hope World)’가 남미국가 칠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썼다.
7일 아이튠즈에 따르면 ‘홉 월드’는 지난 5일 칠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홉 월드’는 제이홉이 2018년 3월 발표한 동명의 믹스테이프(비상업적 앨범)에 수록돼 있다.
지난 4일과 5일에 각각 발표된 칠레의 최신 인기곡들을 제치고 공개된 지 2년 3개월이 지나 한국 가수의 노래가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홉 월드’는 제이홉이 어린 시절 감명 깊게 읽었던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가사에는 ‘Say hello to my Hope World 내 세상인 걸 나만의 이야기 달려 해저 2만리’라는 대목이 있다.
‘홉 월드’가 실린 제이홉의 믹스테이프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을 뿐 아니라 2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믹스테이프 ‘홉 월드’는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도 이 기록은 제이홉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첫 주 63위 기록은 단 14시간 만의 성적을 집계한 것이고 2주째에는 25계단이나 상승해 38위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백일몽)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홉 월드’는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하루 만에 63개국 1위에 올랐고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총 79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22일과 지난달 5월 23일에는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40, 톱100 순위에 각각 재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8일 새벽 4시 유튜브가 개최하는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아이튠즈 차트 홈페이지, KWOR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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