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발 묶였던 남대서양 오징어 선원 881명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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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남대서양에 발이 묶였던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원 881명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해양수산부는 아그네스 수산 등 한국 국적의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 선원 881명이 8월까지 임시 항공편과 선박 등으로 한국에 차례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한국인 18명 등 80명의 선원이 현지시각 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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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남대서양에 발이 묶였던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원 881명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해양수산부는 아그네스 수산 등 한국 국적의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 선원 881명이 8월까지 임시 항공편과 선박 등으로 한국에 차례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30척의 원양어선에 소속돼 있었으며 한국인이 173명입니다.
인도네시아인은 585명, 베트남인은 72명, 필리핀인은 51명입니다.
우선 한국인 18명 등 80명의 선원이 현지시각 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출발했습니다.
나머지 465명은 조업선을 타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 조업선은 인도네시아 선원 66명을 먼저 자국에 내려주고 다음달 중순쯤 부산항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 선원 중 자국의 국경이 봉쇄되지 않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선원은 상황을 봐서 자국으로 귀국합니다.
국경이 닫힌 베트남 선원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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