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중국의 흑인 사망 사건 거론에 발끈.."비극 착취"

노동규 기자 2020. 6. 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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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 사망 관련 항의 시위에 지지를 표명한 것 등과 관련해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 공산당이 비극을 착취한다며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교회가 불에 탈 땐 거의 분명 공산당의 지시지만 미국에선 정부가 방화범을 처벌하고, 중국서 평화시위를 하면 구타를 당하지만 미국선 불량한 당국자가 처벌받는다며 미국과 중국 공산당 독재를 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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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 사망 관련 항의 시위에 지지를 표명한 것 등과 관련해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 공산당이 비극을 착취한다며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교회가 불에 탈 땐 거의 분명 공산당의 지시지만 미국에선 정부가 방화범을 처벌하고, 중국서 평화시위를 하면 구타를 당하지만 미국선 불량한 당국자가 처벌받는다며 미국과 중국 공산당 독재를 대조했습니다.

또 중국에선 새 질병의 위험을 경고하는 의사와 언론인을 공산당이 침묵시키고 사라지게 만들며, 사망자 규모와 발병 범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데, 미국은 인명을 중시하고 투명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 지구를 위한 해결책을 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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