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가' 최정윤 "경력단절, 수입 고민에 공인중개사 상담"..독박육아 현실 [종합]

김유진 2020. 6. 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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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과 알베르토 몬디의 가족 이야기가 전해졌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독박육아 맘들의 공감을 얻었던 배우 최정윤의 일상이 다시 한 번 공개됐다.

마지막 작품 활동이 2014년이라고 전한 최정윤은 "저는 촬영 환경 속에서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았다. 육아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면서 "'다시 일하고 싶냐'고 하면 그것도 반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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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과 알베르토 몬디의 가족 이야기가 전해졌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독박육아 맘들의 공감을 얻었던 배우 최정윤의 일상이 다시 한 번 공개됐다.

마지막 작품 활동이 2014년이라고 전한 최정윤은 "저는 촬영 환경 속에서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았다. 육아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면서 "'다시 일하고 싶냐'고 하면 그것도 반반이다.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막상 또 일이 들어왔을 때 '내가 지우를 두고 온전히 몰입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또 최정윤은 강성민, 김사희, 김정운 등 아침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만나 "점점 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강남으로 온 최정윤은 공인중개사 학원을 찾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정윤은 "이 분야의 일을 프리랜서처럼 할 수 있나?"라고 물었고 "본업을 두고 투잡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상담 내용을 들었다.

이후 최정윤은 직접 수업을 들어보기도 했다. 최정윤은 "저희 일이 수입이 일정하지 않지 않나. 그래서 알아보게 됐다"고 말하면서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등록해보기도 했는데, 항상 나이가 걸리더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한고은도 "저희 나이대, 40대부터 50대 사이가 엄마도 아니고 미스도 아닌데, 맡을 수 있는 역할이 한정이 된다. 그래서 이 시기에 공백기를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공감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5살 아들 레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 교육도 그렇고 이탈리아 교육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레오는 아침에 칭얼대지도 않고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또 한국어와 이탈리아어를 자유롭게 사용해 놀라움을 전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저는 레오에게 이탈리아어만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이나 책 등을 보여줄 때 그렇다"고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이중언어 사용은 언어적인 면에서 잘 발달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ㄴ 0개국어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레오가 상위 99.7%의 최상위권 수재로 밝혀져 MC들을 감탄케 했다. 오은영 박사는 "유아용 지능검사에서 최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레오는 언어적 판단과 이해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분석과 추론 능력도 우수하다. 지능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정서도 안정돼있다"고 칭찬했다.

'가장 보통의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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