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 "서울-제주 오가며 정체성 혼란 와"

뉴스엔 2020. 6. 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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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밝혔다.

6월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상순이가 나한테 영상 하나 보냈더라. 너 집에서 노래 연습하더라. 효리가 서울 가서 너무 이상해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유재석에게 노래 연습에 심취한 이효리의 모습을 찍어 보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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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효리가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밝혔다.

6월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상순이가 나한테 영상 하나 보냈더라. 너 집에서 노래 연습하더라. 효리가 서울 가서 너무 이상해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유재석에게 노래 연습에 심취한 이효리의 모습을 찍어 보냈던 것. 이효리는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며 노래와 댄스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서울 왔다가니까 잠재돼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달까. 요즘 내 정체성에 혼란이 심하게 온다. 오빠도 만나고 지코도 만나고 하다가 비행기 타고 내려가면 풀 깎으라고 하니까 깎고 개 똥도 치운다. 생활의 갭이 크니까 뭐가 나냐.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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