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패' 한화 충격 요법, 장종훈-정민태 포함 코치 4명 말소 [오!쎈 대전]

이상학 2020. 6. 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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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패 충격에 빠진 한화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준다.

한화는 6일 대전 NC전을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김성래 타격코치, 정현석 타격보조코치 등 4명의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오늘 결정됐다. 오늘 경기에선 코치 등록이 없다. 추후 논의를 한 뒤 코치 추가 등록이 있을 것이다. 엔트리 말소된 코치들의 보직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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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한화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코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12연패 충격에 빠진 한화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준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한화는 6일 대전 NC전을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김성래 타격코치, 정현석 타격보조코치 등 4명의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특히 장종훈 수석코치는 한용덕 감독 부임 때부터 보좌해왔지만 성적 부진 앞에서 결단을 내렸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최근 12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7승21패 승률 2할5푼까지 떨어지며 최하위 자리가 굳어지고 있다. 한화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여러 고민을 했고, 코칭스태프 주요 보직 이동을 결정했다. 

한화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오늘 결정됐다. 오늘 경기에선 코치 등록이 없다. 추후 논의를 한 뒤 코치 추가 등록이 있을 것이다. 엔트리 말소된 코치들의 보직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단 이날 NC전은 한용덕 감독을 비롯해 전형도 주루코치, 채종국 수비코치, 고동진 주루코치, 차일목 배터리코치 등 5명으로 운용된다. 

한화는 2018년 한용덕 감독 부임 후 코치진 변동은 한 차례 있었다. 지난해 6월 송진우 1군 투수코치, 김해님 불펜코치가 육성군으로 내려가고 정민태 투수코치, 마일영 불펜코치가 1군으로 올라온 바 있다.올해는 한꺼번에 투타 주요 부문에서 4명의 코치를 내려보내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waw@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한화 정민태 코치가 투수교체를 하며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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