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공무원 · 세관 직원 · 고교생 등 10명 추가 확진

한세현 기자 2020. 6. 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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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는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구청 공무원과 세관 직원도 포함됐습니다.

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40대 공무원이 최근 교회 등지에 방역 활동을 지원 나간 사실이 확인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파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인천본부세관 직원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여행자 휴대품 검사관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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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출입문이 잠겨 있다

인천에서 서울 방문판매업체와 쿠팡 물류센터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구청 공무원과 세관 직원도 포함됐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자 4명, 계양구 거주자 3명, 부평구 거주자 2명, 중구 거주자 1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4명,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3명이었습니다.

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40대 공무원이 최근 교회 등지에 방역 활동을 지원 나간 사실이 확인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파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미추홀구는 해당 공무원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해 어제 오후 검체 검사를 마쳤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청사 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인천본부세관 직원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여행자 휴대품 검사관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세관은 해당 공무원이 머문 중구 운서동 관사와 사무실을 방역하고, 인천공항공사와 협의해 1터미널 세관 구역 동·서편 중 한 곳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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