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오염으로 사라졌던 '잘피' 마산만에 돌아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화와 매립 과정에서 마산만에서 자취를 감췄던 바다풀 일종인 잘피가 다시 돌아왔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마산만 돝섬 조하대(潮下帶·간조 시에도 물이 빠지지 않는 지대)에서 잘피의 일종인 '거머리말' 서식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마산만 내만에서 잘피 서식을 확인한 것은 마산만 수질이 나아진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잘피가 마산만에서 계속 서식하도록 모니터링과 함께 보전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산만에 다시 서식 확인 잘피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06/yonhap/20200606090520121auzk.jpg)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산업화와 매립 과정에서 마산만에서 자취를 감췄던 바다풀 일종인 잘피가 다시 돌아왔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마산만 돝섬 조하대(潮下帶·간조 시에도 물이 빠지지 않는 지대)에서 잘피의 일종인 '거머리말' 서식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잘피는 우리나라 연안 수심 5m 미만 물살이 느린 곳에 서식한다.
물고기들의 산란장과 은신처 역할을 하는 등 해양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마산만에서도 잘피를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업화, 잦은 매립으로 마산만 수질이 나빠지면서 1980∼1990년대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
![마산만 잘피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06/yonhap/20200606090520216ackk.jpg)
해양수산부는 서식환경이 줄어드는 잘피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마산만 내만에서 잘피 서식을 확인한 것은 마산만 수질이 나아진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염된 바다의 대명사인 마산만을 살리고자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했다.
마산만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 총량을 엄격히 관리하고 최근 창원시가 '해(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멸종위기종이 발견되는 등 해양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창원시는 잘피가 마산만에서 계속 서식하도록 모니터링과 함께 보전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마산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06/yonhap/20200606090520321exkt.jpg)
seaman@yna.co.kr
- ☞ 북한 여자가 KTX에 충격받은 이유 TOP 3
- ☞ 백종원 전화 한통에 오뚜기 '다시마2개' 라면 출시
- ☞ SNS에 기분 나쁜 댓글 달았다고…래퍼가 후배 폭행
- ☞ "마네킹과 식사?"…미슐랭 레스토랑의 코로나 생존법
- ☞ 북 통일전선부 "갈 데까지 가보잔 결심…김여정 지시"
- ☞ [특파원 시선] 코로나가 들춰낸 일본의 약한 고리들
- ☞ "비싼 새 잃어버렸다" 8세 가사도우미 때려 숨지게해
- ☞ 먹이인줄 알고먹은 '파인애플 폭죽폭탄'…새끼까지 목숨 잃어
- ☞ '하트시그널3' 출연자 또 과거 논란…여성 폭행 전력
- ☞ 10대여성 집단성폭행 '늑대떼'…영상 교환하고 자랑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순직경찰관에 "칼빵" 사주풀이 예능…직협 "경찰 가슴에 대못" | 연합뉴스
-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 연합뉴스
- KBO, 도박장 출입 롯데 4인방에 30∼50경기 출전정지 중징계(종합)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고독성 살충제 '메소밀' 넣어 독살 시도(종합) | 연합뉴스
- "성관계 몰래 촬영했다"…20대 순경, 전 연인 고소로 입건 | 연합뉴스
- 신촌 하숙집서 여성 속옷 훔친 20대 입건 | 연합뉴스
- 따릉이 개인정보 462만건 유출은 중학생들 소행…불구속 송치 | 연합뉴스
- 부천시의원, 한밤중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송치 예정" | 연합뉴스
- 육군 장교의 길 오른 안중근 후예 "독립운동 정신 이어받을 것" | 연합뉴스
- '尹 파면 감사' 문구 내건 치킨집, 불법전광판 이행강제금 통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