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스토랑' 전혜빈 "신혼 6개월 차, 이대로 시간 멈췄으면"..2세 준비 중

2020. 6.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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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혼 6개월 차 전혜빈이 깨소금 냄새를 솔솔 풍겼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정아와 아유미가 전혜빈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유미는 신혼 6개월 차인 전혜빈에 대해 “확실히 언니 생활하는 거 보면 ‘진짜 든든하겠다’, ‘너무 행복하겠다’ 이런 게 있다. 진짜 깨가 쏟아지는 느낌”이라면서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부러워했다.

이후 박정아가 도착, 14년 전 아유미와 함께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던 때를 회상했다. 14년 만에 다시 만난 박정아와 아유미는 서로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박정아는 흑마늘을 선물로 가져오기도. 박정아는 “남편이 좋으면 너도 좋고”라고 말했고, 전혜빈이 “형부도 이거로?”라고 질문하자 “그럼 흑마늘뿐만이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박정아는 “요즘 심각하게 요리를 배워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요리 잘 하지 않냐는 말에 “잘 다져”라고 답한 박정아. 아이 때문에 이유식을 만드느라 그렇다고.

전혜빈은 “엄마가 되는 건 제일 큰일인 것 같다”고 했고, 박정아는 “삶이 정말 달라졌다”며 “다 경험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아가 딸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산의 고통도 있었다는 말에 전혜빈은 “모성애라는 게 비교할 수가 없지만 언니는 진짜 엄청난 엄마”라며 감동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고 있던 전혜빈이 “저도 곧 저 일을 겪으려고 생각하다 보니 엄청 집중이 됐다”며 2세를 계획 중임을 내비치기도.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2세 연상의 치과의사랑 결혼한 바 있다. 그는 “처음 만나서 함께하는 시간이 이제 반년 된 것이지 않나.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며 “결혼하고 나서도 사이가 좋아서 서로가 서로를 서운하게 한다든지 이런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아유미가 “그런데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 오빠를 봐도 뭔가 닮았다”고 하자 전혜빈은 “오빠가 여자 나 같고, 내가 남자 오빠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내가 못하는 건 오빠가 기가 막히게 잘한다. 또 오빠가 못하는 건 내가 되게 잘한다. 내 반쪽이 매뉴얼화돼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혜빈은 “누군가를 만났을 때도 그런데 언니처럼 아이를 가지면 또 얼마나 더 그러겠냐”며 2세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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