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사망자 357명 늘어..4만 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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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 명 선을 넘었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4만261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357명 늘어났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은 것은 미국에 이어 영국이 두 번째며, 유럽에서는 처음입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8만3천311명으로 전날 대비 1천650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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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 명 선을 넘었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4만261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357명 늘어났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은 것은 미국에 이어 영국이 두 번째며, 유럽에서는 처음입니다.
앞서 패트릭 발란스 영국 정부 최고과학보좌관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중순 하원 보건특별위원회에 참석, "계절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8천 명이 넘는 것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를 2만 명 밑으로 억제한다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좋은 결과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미 4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얼마만큼 더 늘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8만3천311명으로 전날 대비 1천650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누적 검사건수는 521만4천277건으로 하루 전 대비 20만7천231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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