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지났나..미 5월 일자리 깜짝 증가, 실업률 '14.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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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일자리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실업률도 4월보다 낮아졌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이전인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미국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반세기 만의 최저 수준을 자랑했었습니다.
미국의 각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취했던 각종 제한조치를 완화하며 부분적인 경제 재개에 나선 것이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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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일자리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실업률도 4월보다 낮아졌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NBC 방송은 5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는 대공황 시기인 1939년 이후 한 달 기준으로 최대폭의 증가라고 평가했습니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달의 14.7%에서 13.3%로 떨어졌습니다.
더 악화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다른 결과에 지난 4월 대공황 이후 가장 나빴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최악을 지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나 미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최고 수준입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이전인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미국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반세기 만의 최저 수준을 자랑했었습니다.
미 노동부는 "고용 지표의 개선은 경제활동의 제한된 재개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각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취했던 각종 제한조치를 완화하며 부분적인 경제 재개에 나선 것이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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