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 '밀란 MF' 벤나세르 영입 전쟁..PSG도 관심

취재팀 2020. 6.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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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장외 맨체스터 더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AC밀란의 미드필더 이스마엘 벤나세르(22)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La Source Parisienne`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맨시티의 타깃은 밀란의 미드필더 벤나세르 영입전에 합류했고, 두 클럽이 뜨거운 영입 전쟁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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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에도 장외 맨체스터 더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AC밀란의 미드필더 이스마엘 벤나세르(22)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1997년 프랑스에서 출생한 벤나세르는 유소년 시절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쳤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으로 프랑스가 아닌 알제리를 택했다. 벤나세르는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알제리가 우승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해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또한 벤나세르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175cm인 그는 넓은 시야, 패싱력, 탈압박 능력을 높이 평가받는다. 현재 바이아웃은 4,500만 파운드(약 687억 원)에 달한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PSG)이 일찌감치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맨시티 그리고 맨유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벤나세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맨시티 이적을 설득했다"면서 "맨시티는 5년 전에도 벤나세르 영입을 추진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La Source Parisienne`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맨시티의 타깃은 밀란의 미드필더 벤나세르 영입전에 합류했고, 두 클럽이 뜨거운 영입 전쟁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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