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광희, 19년 전 오해로 헤어진 친구 찾기.. "미소 아직도 생각나" [종합]

김예솔 2020. 6. 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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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19년 전 오해로 헤어진 친구를 찾아 나섰다.

광희는 "초등학교때 조별 과제를 많이 했다. 그래서 친해졌다"라며 "아직도 그 친구 웃는 모습이 생각난다. 우리 팀장님도 나에게 오늘 드디어 사라를 만나는 거냐고 물어보더라. 그만큼 내가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사라가 또래보다 좀 성숙하고 현명했다. 이야기할 때도 다른 친구랑 달랐다. 사라가 본인이 아버지가 안 계시다고 친구들한테 얘기를 했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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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광희가 19년 전 오해로 헤어진 친구를 찾아 나섰다.  

5일에 방송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광희가 초등학생 시절 절친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초등학교 5학년때 친구 사라를 찾아나섰다. 광희는 "초등학교때 조별 과제를 많이 했다. 그래서 친해졌다"라며 "아직도 그 친구 웃는 모습이 생각난다. 우리 팀장님도 나에게 오늘 드디어 사라를 만나는 거냐고 물어보더라. 그만큼 내가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사라가 또래보다 좀 성숙하고 현명했다. 이야기할 때도 다른 친구랑 달랐다. 사라가 본인이 아버지가 안 계시다고 친구들한테 얘기를 했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오해를 샀고 그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광희는 모교인 한수 초등학교를 찾았다. 김용만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이 붙어있는 건 일타 쌍피다. 생활기록부를 동시에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생활기록부에서 광희의 장래희망은 '연예인'이었다. 특기와 취미 역시 노래와 춤이었다. 광희는 "중학생 때 키가 작아서 앞에 앉았다"라고 말했다. 광희의 성적은 온통 양, 가였고 이에 김용만은 "어머니가 보는 눈이 확실하시다. 선경지명이 있으셨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사라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 하지만 괜히 사라랑 밥을 먹고 싶어서 반찬도 한 입씩 달라고 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희는 "사라가 자주 웃는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한 번 웃으면 확 환해졌다. 그래서 그 아이를 웃기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안 보고 있다가 슬쩍 보면 날 보며 웃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친구들이랑 오락실에 가서 DDR, 펌프를 했다. 내가 잘해서 요즘 말로 인싸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친구들과 자주 찾았던 오락실로 향했고 그 시절을 회상하며 펌프와 오락을 즐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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