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황광희 "父 공무원, 사촌들은 아이비리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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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아이돌이 된 과정을 털어놨다.
황광희는 "그런데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니까 외모가 안 되더라. 임시완 같은 애들은 연습생인데도 CF미팅을 가는데 저는 아니었다. 어머니가 아이돌 하려면 성형을 하라고 해서 시켜주셨다. 얼굴이 예쁘다고 안 하고 '코가 이상해'라는 말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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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광희가 아이돌이 된 과정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광희는 "아버지가 공무원이었다. 형제들도 은행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았다. 사촌들은 공부를 다 잘해서 아이비리그를 갔다. 그런데 저는 공부에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어릴 때부터 학원을 많이 다녔다. 그러다 고1 때 어머니가 제게 들이는 돈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걸 아셨다. 이후 아버지 몰래 댄스 학원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황광희는 "그런데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니까 외모가 안 되더라. 임시완 같은 애들은 연습생인데도 CF미팅을 가는데 저는 아니었다. 어머니가 아이돌 하려면 성형을 하라고 해서 시켜주셨다. 얼굴이 예쁘다고 안 하고 '코가 이상해'라는 말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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