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전광판 응원' 박찬호, "한화 후배님들, 요즘 많이 힘들죠"

고유라 기자 입력 2020. 6. 5.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한화 이글스 선수 박찬호가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박찬호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 중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한화는 이닝 교체 때 팬들의 응원 영상을 전광판에 틀어주고 있는데 박찬호가 그 팬 중 하나로 등장한 것.

투타에서 모두 부진에 빠져 있는 한화 선수들이 전광판 속 박찬호의 응원에 힘을 받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화 이글스에 응원 메시지를 보낸 박찬호.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전 한화 이글스 선수 박찬호가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박찬호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 중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한화는 이닝 교체 때 팬들의 응원 영상을 전광판에 틀어주고 있는데 박찬호가 그 팬 중 하나로 등장한 것.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딸과 함께 영상에 나타난 박찬호는 "한화 이글스 후배님들, 요즘 많이 힘들죠? 너무 잘 하려고만 하지 말고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다져주고, 잘했던 기억들을 계속해서 상기하면서 다시 한 번 독수리의 날개를 펼 수 있는 도전을 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할 수 있고, 당신들도 할 수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파이팅!"이라며 밝게 웃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달 4일 키움전까지 시즌 최다인 11연패에 빠져 있다. 투타에서 모두 부진에 빠져 있는 한화 선수들이 전광판 속 박찬호의 응원에 힘을 받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