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가 메시와 동급? "몇 광년 떨어져 있어.. 실례다" 혀를 찬 팬들

이현민 2020. 6.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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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이 쿠보 타케후사(19, 마요르카)를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와 비교한 것에 관해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최근 스페인 '아스'는 'Alebia Analytics'의 자료를 토대로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에서 쿠보가 5.4회로 메시와 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이 "메시는 특별한 존재다.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하자, 한 팬은 "쿠보는 메시에게 몇 광년 떨어져 있다"며 범접할 수 없는 존재라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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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축구팬들이 쿠보 타케후사(19, 마요르카)를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와 비교한 것에 관해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최근 스페인 ‘아스’는 ‘Alebia Analytics’의 자료를 토대로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에서 쿠보가 5.4회로 메시와 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섬세한 터치에 이은 드리블 추진력, 넓은 시야까지. 마치 실크처럼 부드러운 왼발잡이”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통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리수를 뒀다. 얼마 후 ‘아스’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자 의견을 물었다. “쿠보는 메시처럼 많은 드리블을 기록했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이에 팬들은 “메시에게 실례다”, “농담이겠지”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이 “메시는 특별한 존재다.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하자, 한 팬은 “쿠보는 메시에게 몇 광년 떨어져 있다”며 범접할 수 없는 존재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지켜본 일본 축구매체 ‘풋볼존’은 5일 “쿠보와 메시 비교론에 따끔한 충고가 난무하고 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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