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기 든 여권 인사들 저격 "낙선 운동할 것"

김범주 기자 2020. 6.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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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여권 인사들을 공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오후 트위터에 알래스카 출신 공화당의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을 겨냥해서 2년 뒤에 본인이 낙선운동을 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머카우스키 의원이 현재 벌어지는 시위에 군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비판한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을 옹호하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찍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한 데 대해서 직접 공격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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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여권 인사들을 공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오후 트위터에 알래스카 출신 공화당의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을 겨냥해서 2년 뒤에 본인이 낙선운동을 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머카우스키 의원이 현재 벌어지는 시위에 군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비판한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을 옹호하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찍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한 데 대해서 직접 공격에 나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누구라도 다른 후보로 나선다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신경 쓰지 않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매티스 전 장관을 편들었던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본인의 측근이 아니었고 잊혀져 있던 인물이 관심을 얻길 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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