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헤인즈' SK, 닉 미네라스 영입..외국선수 구성 완료

입력 2020. 6. 5. 16:30 수정 2020. 6. 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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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다양한 후보를 두고 고심한 SK의 선택은 최장수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가 아닌 닉 미네라스였다.

서울 SK는 5일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닉 미네라스와 2020-202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SK는 지난 시즌 외국선수 MVP를 수상한 자밀 워니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 외국선수를 두고 고심했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뛴 후 재계약에 실패한 미네라스가 SK 미국 인스트럭터에게 다음 시즌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계약까지 성사됐다.

미네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리그 진출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에서 뛰기를 원했다. 특히 지난 시즌 지켜봤던 팀 분위기,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감안해 SK에 합류하게 됐다.

미네라스는 지난 시즌 삼성에서 43경기 20.95득점(2위) 5.9리바운드 0.8어시스트 기록했다. SK는 이로써 2020-2021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워니-미네라스로 마쳤다.

[닉 미네라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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