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 유학생 등 220여 명 하노이 공항 예외입국 허용

김범주 기자 2020. 6.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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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에 외국인 입국을 막고 있는 가운데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 한국인 220여 명에 대해서 예외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현지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과 부모 교직원 220명 정도의 예외 입국을 허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 직원들은 2천 4백 명 정도한테 예외 입국을 허용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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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에 외국인 입국을 막고 있는 가운데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 한국인 220여 명에 대해서 예외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현지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과 부모 교직원 220명 정도의 예외 입국을 허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레(7일) 인천에서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를 타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노이의 한 숙소에서 2주간 격리 과정을 거친 뒤에 음성 판정이 나오면 각자 거주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외교관과 기업인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입국을 허용해 왔는데 유학생에게 예외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 직원들은 2천 4백 명 정도한테 예외 입국을 허용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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