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재개하는 EPL '선수 교체 5명·벤치 멤버 9명'

유병민 기자 2020. 6.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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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을 뚫고 오는 17일 재개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수 교체 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PL 사무국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참가팀들이 선수 교체와 관련한 규정의 일시적인 변경에 합의했다"라며 "2019-2020시즌 남은 경기 동안 선수 교체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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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을 뚫고 오는 17일 재개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수 교체 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PL 사무국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참가팀들이 선수 교체와 관련한 규정의 일시적인 변경에 합의했다"라며 "2019-2020시즌 남은 경기 동안 선수 교체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축구연맹이 지난 4월 코로나19로 중단된 축구 리그가 재개될 때 일정이 빡빡해질 것을 대비해 선수들의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교체 선수 인원을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한 방침을 따른 겁니다.

EPL 사무국은 이와 함께 이번 시즌 남은 경기 동안 벤치 멤버를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함께 승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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