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차관보, 한국 방위비 증액 또 압박

노동규 기자 2020. 6. 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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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유연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한 싱크탱크 세미나에 참가해 주한미군의 한국인 근로자들 인건비를 한국정부가 우선 지급한 걸 두고, 미국 정부가 대북 준비태세를 위해 유연하게 양보한 거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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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유연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한 싱크탱크 세미나에 참가해 주한미군의 한국인 근로자들 인건비를 한국정부가 우선 지급한 걸 두고, 미국 정부가 대북 준비태세를 위해 유연하게 양보한 거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국은 애초 한국이 현재 내고 있는 분담금의 5배 수준인 50억 달러를 요구했다가, 50%만 인상한 13억 달러로 낮춘 걸 놓고도 큰 유연성을 발휘했다고 주장해 왔으며, 한국 정부는 13% 인상안을 제시한 상탭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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