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원 협상 '불발'..제1야당 빼고 본회의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어젯밤(4일) 저녁 만나 21대 국회 개원을 위해 협상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정 기한에 맞춰 오늘 국회를 개원하고 의장단을 선출한 뒤 원 구성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의장단이 선출되고 나면 상임위를 강제 배정할 가능성이 있다며 개원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10시에 예고대로 본회의를 열 태세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제1야당인 통합당의 불참 속에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어젯밤(4일) 저녁 만나 21대 국회 개원을 위해 협상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저녁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각자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정 기한에 맞춰 오늘 국회를 개원하고 의장단을 선출한 뒤 원 구성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의장단이 선출되고 나면 상임위를 강제 배정할 가능성이 있다며 개원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10시에 예고대로 본회의를 열 태세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제1야당인 통합당의 불참 속에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여야는 다만 본회의 개최 직전까지 물밑 협상을 이어가기로 해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전화 안 받네' 학생 호텔 방까지 찾아온 서울대 교수
- "우리 딸은 더 이상 아빠 못 봐요" 눈물의 기자회견
- "샤워할 때 들어오라고..힘으로 추행" 악몽 된 훈련
- 정부가 만든 '비말 차단 마스크', 잘라서 비교해 보니
- 정은경 본부장이 가장 우려하는 '이것' 더 늘었다
- 한 손으로 냉장고 '번쩍'..괴력의 사나이의 가슴 아픈 사연
- 노래하고 춤추고..'집단 감염' 방문판매업체 세미나 현장
- "쓰레기 · 망나니" 김여정 노골적 분노..달래기 나선 정부
- '카니발 폭행' 가해자 실형..부장판사의 따끔한 충고
- 서해 또 뚫렸나..수상한 고무보트, 4월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