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여정 담화에 "남북 합의 지켜져야"

정경윤 기자 2020. 6.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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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기존의 남북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오늘(4일) 개최 예정인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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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기존의 남북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잇단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각종 남북 합의가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파기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는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오늘(4일) 개최 예정인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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