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반도'·임상수 '행복의 나라로' 칸 공식 초청

이성훈 기자 2020. 6. 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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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개최가 사실상 취소된 프랑스 칸 영화제가 올해의 초청작 56편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응모작 2천67편 가운데 한국 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두 편이 포함됐습니다.

공식 초청작에 선정된 영화들은 베니스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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